4차 발칸 포럼을 끝내고 나서..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불가리아의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발칸의 선교사들이 모여 발칸포럼을 하였습니다. 불가리아, 알바니아, 그리스,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 영국, 한국, 독일에서 사역하시는 30여명의 선교사님들이 참석하여, 사역하고 있는 나라들의 아픈 역사들과 그리고 이슬람이 발칸에 끼친 영향, 오스트리아와 독일이 발칸에 끼친 영향을 공부하고 나누며 이땅에 사는 우리들의 친구들의 아픈 역사들을 돌아보며 기도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갖었습니다.
발칸포럼은 2019년부터 연합과 일치라는 슬로건으로 각자 다른 모습의 사역과 환경이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표에 대한 일치를 이루기 위한 모임으로 포럼을 시작하였었습니다. 첫 번째 포럼에서는 각나라의 사역에 대한 소개로~ 두 번째 포럼에서는 각자의 사역속에서 연합과 일치의 방향성을 의논하고 나누었으며~ 세 번째 포럼은 코로나로 인하여 한해를 쉬고 2022년 10월 17일부터 불가리아 벨친바냐 온천호텔에서 쉼과 더불어 모슬렘 사역에 대한 고찰과 히브리 교육에 대한 이해의 강연 그리고 연합과 일치에 대한 방향성들을 제시하며 소그룹과 전체 그룹으로 논의를 하며 방향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었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발칸포럼에 참석하였던 다수의 분들과 상의하고 “오픈발칸” 회의를 통하여 올해의 방향성은 “벌거벗을 발칸사”라는 주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발칸의 아픔과 분쟁의 역사를 이해하고 의미들을 나누는 시간으로 정하여서 연합과 일치에 헌신하시고 발칸포럼에 고민하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갖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초청하였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란 일치를 위하여 연합하길 소망하는 귀한 선교사님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사역지의 역사와 민족성을 공부하는 시간을 갖었으며 그러한 공부를 통하여 이땅을 사용하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보게하는 놀라운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벌거벗은 발칸사”는 그 역사들이 벌거벗은 수치를 의미하듯.. 입으로 담기 힘든 이야기들도 있고 우리들이 살아가고 사역하는 이 땅의 이야기이고 또 이것을 반목하고 싸우는 이야기이지만 결국에는 전쟁과 하나님의 채찍이 가득한 현재의 이야기이기도 함을 나누었습니다. 선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나눔을 통하여 올바른 역사관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영광중에 계심을 우리들을 통하여 분명 일하실 것임을 선포하였습니다.
발칸포럼은 세력이 아닌 동력으로 발칸의 선교사들과 연합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치를 이루어 세상을 사랑하시고 이롭게 하실 그 명령에 순종하기를 소망해봅니다.
주님.. 일하심에 순종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세력이 아닌 동력으로 저희들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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